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예전에 비해 취미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다.

내가 처음으로 카메라 잡았을때에 비해 체감상 한 100배 이상은 될듯..ㅎ

하지만 그 숫자에 비해 그들이 마음 편하게 촬영할만한 껀수(?)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예를들어 어여쁜 모델들이 출동하는 각종 전시회에는

어마무시한 촬영햏자들로 넘쳐나곤 한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입장료 또는 사전등록에 의한 무료입장) 또는 교통비만 지출하면

평소 마음에 들던 모델들을 마음껏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는 안타깝게도

예전 셔터맨들 사이에서 암묵적으로 지켜지던 촬영매너는 사라져 버렸다.

전투적으로 내 뷰파인더에 모델을 담아야 하기 때문이다.

앞에서 누가 사진을 찍던, 뒤에서 누가 사진을 찍던

게의치 않고 렌즈 앞을 가로막는 일이 비일비재 일반화 되버렸다.

경험해본 사람은 다 알것이다.

촬영중인데 비매너로 앞을 가로막으면 얼마나 황당한지를...

 

이번주 코엑스에서는 P&I(촬영관련 장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예전에는 꼭 가보는 전시회였으나 이제는 가지 않는다.

사람에 치이는 일이 너무 싫어졌다.

무슨 큰 부를 누리겠다고 ...

여기 들어오는 분들중 사진찍는 분들이 있다면

이글을 보고 행사장에서 조금이나마 상대방을 배려하는 레이더를 가동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Posted by wasa.B 트랙백 0 : 댓글 0